Jul 31, 2012

정용화, “요즘 운동하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Jung Yong Hwa, "I'm into Working Out"


[이정아의 셀러브리티]정용화, “요즘 운동하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SBS E! 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씨엔블루 정용화는 얼굴만 잘생긴 것이 아니었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탁월한 작사, 작곡 실력까지 갖췄다. 게다가 스케줄이 끝나면 곧장 연습실로 향하는 성실함마저 겸비하다니!! 이 남자, 알수록 더 멋있다.

하루 24시간을 음악과 함께 할 것 같은 이 남자에게도 다른 취미는 있다. 그것은 바로 운동이었다. 요즘 몸이 부쩍 더 좋아졌다 싶더니 역시 비결이 있었다.


# 요즘은 어떻게 지내나요?

"지난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부산에 가서 잠시 쉬었어요. 지금은 1일 발매되는 3번째 일본 싱글 '컴온(Come on)' 프로모션 차 일본에 머물고 있습니다."

# 잠깐이라도 짬이 나면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요?

"요즘에는 운동에 푹 빠졌어요.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면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는 편입니다. 몸이 좀 좋아진 것 같나요?(웃음) 많이 할 때는 일주일에 4, 5번도 하는 편인데요 정말 재미가 있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 남달리 팀워크가 좋아 보이는데 그 비결이 뭘까요?

"서로가 트러블 생길 일은 만들지 않고 오해가 쌓이지 않게 그 때 그 때 푸는 편이예요."

#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갈 계획은 없나요?

"지금은 활동 때문에 자유 시간이 거의 없지만 활동하면서 함께 하기 때문에 즐거운 일이 많아요. 나중에는 함께 그런 시간도 만들고 싶습니다."

# 다른 멤버들 이종현(SBS '신사의 품격')과 강민혁(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드라마에 출연 중인데 먼저 연기를 한 선배로서 조언을 해줄 것은요?

"함께 모니터를 하고 그러는 건 있는데 다들 잘하고 있어서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CNBLUE's Jung Yong Hwa is not just good looking. He's equipped with singing, acting, and songwriting talents. He's even a hard worker who heads straight to the practice room after schedule!! The more you get to know this guy, the more awesome he is.
Though he seems as a guy who would be into music 24 hours, he has other hobbies. Working out. That was key to his noticeable improvement in shape.

#How do you spend time these days?
-Following our last album's promotion, I went to Busan and rested a bit. Right now, I'm in Japan to promote our 3rd Japanese single "Come on".

#When you have spare time, how do you spend it?
-These days, I'm into working out. Whenever I have free time, I hit the gym. Does my body look a bit better? (laughs) When I have time, I work out 4-5 times a week. I enjoy it a lot. I' think I'll keep exercising hard.

#You seem like you have great teamwork. What's the secret?
-We don't make trouble between each other, and resolve issues right away so we don't have misunderstandings.

#Don't you have plans to go on a trip with members?
-Right now, we rarely have free time because of our activities, but we have great fun together during promotions. I want to go on such (a trip) later on.

#Other members, Lee Jong Hyun (AGD) and Kang Min Hyuk (MHGF) are starring in dramas at the moment. Do you have any advice as someone who started acting first?
-We monitor (their acting) together, but they're all doing very well so I have respect for them.

source: http://etv.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1028073

Jul 18, 2012

넌내반 팬미팅 1회 청음/해석본 (2/2)

1편과 마찬가지로 막귀로 듣고 막손으로 썼습니다;; 오청/오역/누락 감안 부탁드립니다.
귀한 녹음본을 공유해주신 다수의 팬들께 감사말씀 드리며.
중간에 잘 들리지 않는 부분은 ??? 처리했습니다. 제보/오역지적 환영하구요.

즐감하세요~:)

cont'd from 1/2


-팬이 고른 명장면들을 팬과 직접 재연하는 코너.
~팬 추첨 시간~
MC: 자 그럼 우선 신혜씨부터. 오늘은 신혜씨가 연기하실 때는 용화씨가 감독으로서.
감독들이 컷!할때 쓰는 슬레이트가 준비됨.
(용화: 엠씨 말하는 도중 슬레이트로 장난.)
MC: 괜찮아요?
용: 아 네네 완전 괜찮아요. 저 이거 잘해요.
MC: 컷팅 잘한다구요?
용: 네 이거 잘할수 있어요.
~신혜+팬 3명과 연기. 신혜는 기존 씬 재연하고 팬은 새로운 대사를 넣어 연기. 어느 씬이 제일 좋았는지 용화가 1위를 결정.
용: 레디! 액션!
신: 머리끄댕이 잡히기 싫단말야~
팬1: (한국어로) 괜찮아!
MC: XX상, "괜찮아!"...
팬1: 죄송해요~
용: 한국어! 잘하시네요~
팬1: 죄송합니다~~^^;;
MC: 수고하셨습니다.
????
용: 레디! 액션!
신: 머리끄댕이 잡히기 싫단말야~
팬2: (일)날 좋아하지? (넌내반 일본제목)
MC: 드라마 제목을 그대로...
용: 목소리가 대단했어요! 멋졌습니다.
팬2: 감사합니다~

팬3차례
용: 감독 용화입니다~
???
용: 레디! 액션!
신: 머리끄댕이 잡히기 싫단말야~
팬3: (한) 진짜?!!! (자기소개 때 신혜가 "진짜!!" 라고 말하는게 좋다고 말한 팬. 객석 빵터짐)
MC: 종료 종료~~ ㅇ상은 스스로가 진짜라고 하는것도 좋은건가요? 성대모산가요?
용: "진짜"를 진짜 좋아하시네요!

~결정의 시간~ 넌내반 제목을 말한 팬 선택.

감독<->연기자 체인지.
MC: 용화씨의 어떤 점이 좋으신가요?
팬1: 전부 좋아합니다.
팬2: 멋져요. 신혜씨도 좋아합니다.
팬3: 노래 불러주는 것. 콘서트도 갔습니다~

음향 딜레이;...
용: 소원 말해줄까? 니가...다시 나 좋아하게 해달라구.
MC: 신->규원에게 어떤 소원을 빌고 싶어? 라는 대사에 대한 대답. 그냥 어떤 소원이든 원하는 대로 말하면 돼요. 아까 남성분들은 힘드셨죠 ㅋㅋ 진짜예요~

용: 소원 말해줄까? 니가...다시 나 좋아하게 해달라구.
MC: 신->감독. 마이크에 제대로 말해주세요.

신: 액션!
용: 팬이름)..넌, 어떤 소원을 빌꺼야?
팬1: 내가 신이를 좋아해도 될까, 라고...
용: 내 소원은...같아요.
MC: 감독! 스토리가 바뀌어버려요!! ㅁ상, 대체 왜 신이를 좋아해도 되냐고... 어떠셨나요?
신: 보는 제가 왜 떨리죠?

신: 액션!
용: 팬이름)..넌, 어떤 소원을 빌꺼야?
팬2: 신과 규원의 백허그가 보고 싶어요~
객석 꺄~
MC: 컷,컷,컷! ㅅ상, 그냥 소원을...그냥 소원을 말해버리셨군요. 이 소원이 이루어질지는, 우선 세 분의 연기를 다 보고 나서 결정되겠죠.

신: 액션!
용: 팬이름(틀림...)다시부름...)..넌, 어떤 소원 빌꺼야핰ㅋㅋ? (무너짐ㅋㅋㅋ)
팬3: 악수해주세요.
MC: 종료, 종료, 종료! ㅎ상, 어차피 이 신에선 손을 잡는데요... 여기서 그냥 "악수해주세요"라뇨! 다들 소원이 걸려있는데요!

~결정의 시간: ㅁ상 당첨.
MC: 어디가 좋았나요?
신: 신이에게 오히려 본인이 고백하는 모습이 멋있었던 거 같아요.
~선물 증정~

MC: 참 하나..신과 규원의 백허그가...있었는데요.. 이 소원만 이루어지지 않았네요. 보고싶네요~
용: 넵.
MC: 그럼 맘대로 갑니다. 레디, 액션!
~백허그 재연~;;

~개인 애장품 증정~
용: 비싼 건 아니예요.
신: 조금?..완전 새건 아니고...
MC: 여기서 두분 가격 얘기중이네요;;;

~기타 선물 증정 및 단체 사진 촬영~;;
MC: 끝으로 두분 소감.
용: 역시 즐거운 시간은 빨리 지나네요.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나를 좋아하겠지(오레노코토스키데쇼)...(관객 폭소/응원) ..앞으로도, "드라마" 넌내반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신혜와 씨엔블루의 활동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신: 오늘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다시 빠른 시일 내에 만나서 같이 놀아요~
MC: 정말로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이제 팬미팅은 끝이구요. 마지막으로 두 분의 노래로 끝맺으려 합니다.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간 되세요~

~넌 내게 반했어 떼창~
용: 모두 함께 불러주세요~


Jul 17, 2012

넌내반 팬미팅 1회 청음/해석본 (1/2)

막귀로 듣고 막손으로 썼습니다;; 오청/오역/누락 감안 부탁드립니다.
귀한 녹음본을 공유해주신 다수의 팬들께 감사말씀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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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여러분 안녕하세요. (인사)
드라마 "넌내반" 오피셜 팬미팅 드디어 시작입니다. 사회를 맡은 후루야 마사유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등등)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두 분이 캐스팅되며 한국에서 작년에 방송, 화제를 모았으며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넌내반 음악 에러) 무슨 일일까요?... 제가 지금 시험삼아 하는 겁니다. 메인 캐스트 등장시에는 전혀 이런일이 없을테니 안심해주세요. (넌내반 설명)

오늘 오프닝 어땠나요, 여러분? (박수)
박신혜-바람꽃 무대 설명. 그리고, 용화씨. 오늘은 씨엔블루의 용화가 아닌 배우 정용화로서, 이신으로서, 우선 노래했습니다. 기타만으로 "Father and me". 그리고 "그리워서". 그 명장면을 생각나게 하는 감동을 주지 않았나요? (다소 저조한 반응) 감흥이 없으셨나...(농담에 이은, 박수~)

-후지테레비 방송 광고
-주연 소개+두명 등장


용화(용): 안녕하세요! 넌내게반했어의 이신, 용화입니다.
신혜(신): 안녕하세요~ 박신혜입니다.
MC: 이 뜨거운 열기, 어떠신가요?
용: (일) 굉장하네요.
MC: 그냥 굉장한가요. 엄청 굉장해요. 그 무엇보다 두 분의 투샷을 볼 수 있다는게 엄청나죠. ~ 스테이지를 볼수 있다는것만으로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박신혜씨, 지금 기분이 어떠신가요?
신: (일) 정말로 정말로 행복해서, 뭐랄까, 벌써부터 감동이네요.
MC: 이번에 말이죠, "넌내반"을 위해 이제까지와는 조금 다르게 무대에 서셨는데 용화씨, 어떠세요?
용: (일) 어... 신혜와 함께 팬미팅...을 하게 됐는데 (관객: 힘내~~) 일본에서도 여러분, 응원 부탁드려요.
MC: 정말 대단한 무대를 보여주셨습니다. 우선 박신혜씨가 바람꽃과 함께 굉장한 무대를 보여주셨는데, 이번에 얼마나 연습하셨나요?
신: 1달반 전부터 준비를 했는데 좀 부족했던거 같아요. 좀 아쉽네요.
MC: 에이 아닙니다~ (바람꽃 멤버 설명)
신: 너무 든든하고 같이 바람꽃으로 인사드릴수 있어서 영광이었구요. (바람꽃 설명)
MC: 용화씨는 이신으로서 무대에 서셨는데요.
용: 어...스투피드는 어디에 있나요? (웃음) 저 혼자예요. 저도 2달만에 전부터 ("2달 전부터"라고 하려다 실수^^;) 그리고 라이브로 처음 연주했습니다. 정말 두근두근 했습니다.
MC: 라이브로는 처음으로 보여주셨기 때문에 그 긴장감도 전해지지 않았나 하네요.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팬미팅을 시작~
주사위토크: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테마에 관해 이야기. 가끔 소속사에서 예민해할 수 있는 비밀 질문들도 나옴.

우선 용화부터-처음부터 비밀 질문~;
-나 좀 쩌는데? -자기가 생각해도 멋진 베스트 신 3 뽑기:
MC: 자기가 나오는 씬은 다 멋져보이죠?
용: 전혀요. 저는 2화에서, 규원이와...악기 배틀하는 씬?에서 조금.
(폭소)
MC: 조금 부끄러웠나요? 조금만??
용: 보고 나서요.
MC: 실제 연기할때는 연기에 집중하느라 자기가 멋지다고까지는?...
용: 근데..그때..그때는 신이가 재킷을 입고...조금 멋졌었죠.
MC: 조금 멋졌나요, 엄청 멋졌나요?
관객: 엄청이요~!!!
용: 에??
MC: 박신혜씨는 그 씬 어떠셨어요?
신: 저도 기억하고 있어요...그런데,
용: 근데?
신: 음 뭔가 멋지지만, 얼굴에..(한국어로 신혜: 땀이 뭐지? 용화:아세.) 땀이...
MC: 더웠나요? (용: 네) 멋진 신이지만, 좀 땀때문에. 알겠습니다.

신혜 차례
-나만 알고 있는 용화의 비밀
MC: 박신혜씨만 알고 있는 용화의 비밀.
용: 저는...비밀의 배우인데요.
MC: 비밀의 배우인가요? 그럼 비밀 가득?
용: 비밀이 전부입니다.
MC: 존재 자체가 비밀입니까?
신: 음. 비밀. 용화씨의... 뭐가 있지?
용: 없습니다.
MC: 용화씨, 압력입니까?
용: 아닙니다.
신: 아~뭐가 있지?
MC: 뭐가 있나요??
신: 전..용화에게 관심이 없...
(관객폭소)
MC: 역시... 관심이 없었군요. 비밀을 모르고... 아 뭔가
신: 아 비밀이라기보다는 자랑인데. 굉장히 평소에는 장난기도 많고 개구져요. 근데 중요한 신이 있다거나, 여성을 배려할줄 아는 그런 매너? 방송에선 많이 안나온거 같아서..제가 겪었을 때는 그런 배려심이 굉장히 따뜻한 남자예요.
MC: 와. 짱이네요 짱.
용: 그냥 이 앞에서만? (?)
MC: 방송엔 나오지 않았지만 말이죠. 용화씨, 정말로 좋은 분이니까요. 짱이죠. 최고예요.
자 그럼 용화씨. 가볼까요.

-비밀 또 당첨: 나라면 분명히 다른 행동을 했을 부분
용: 신이가 나중에 손을 다쳐서 헤어지자고 하는데, 저같았으면 헤어지지 않고 있지 않을까... 그런게 신이가 좀 바보같더라구요.
MC: 박신혜씨는 어떠신가요? 용화씨같은 타입 or 신같은 타입?
신: 저도 용화씨랑 같은거 같아요. 규원이를 위해서 어찌됐든 헤어지는걸 택했지만 오히려 그것보다 좋은방법도 있지 않았을까.
MC: 역시 그렇군요.

-지금이니까 말할수 있는, "그때 미안했어~"
신: 자전거탈때 날씨가 굉장히 더웠어요. 근데 저를 태우고 굉장히 많이 달렸거든요. 빠른 속도로... 그래서 제가..링거도 맞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미안했던거 같아요. 더운날 고생을 많이 시켜서. 그때도 얼굴에...(관객 폭소)
MC: 용화씨의 땀에 대한 기억이 많네요. 용화씨는 그때의 일을 기억하고 계세요?
용: 네. 그래도 신혜가...너무 가벼워서.
MC: 가벼웠닼ㅋㅋ 근데 더웠죠? 땀이..
용: 네... 그래도... 즐거웠습니다.ㅎㅎ
MC: 신혜씨가 가벼워서 전혀 힘들지 않았다. 알았습니다.

-MC: 마지막도 비밀문제로 갈까요? ㅎㅎ
당첨.
연기라는 걸 알면서도, 무심코 박신혜씨에게 두근거렸던 장면이 있었나요?
용: 음...
신: 없죠?
용: 저는 그...슬퍼서 우는 씬이 있었어요. 그때 옆에서 같이 울어주는 그런걸 바라보면서 우는 씬이 있었거든요 신혜가. 그 씬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MC: 그때 무심코 쿵-했나요?
용: 그러네요.
MC: 그런가요? 꽤 가벼운 감정인가요?
용: 두근두근보다도 감동? 감동...했죠.
MC: 그렇군요. 두근거림보다도 감동...신혜씨는?
신: 음...응~... 전 굴릴게요 그럼.

-서로의 부끄러운 이야기
신: 제가 창피했던 이야긴가요?
MC: 뭐 그렇긴 한데...모처럼 용화씨가 창피했던 것도..
신: 용화씨가 창피한건...벌레를 참 무서워해요.
MC: 그런가요?
신: 정말 요만한 벌레도 무서워!! 라고.
??
용화: (벌레가 컸던걸 어필하는 듯.) 머리가 이만해요.
신: 촬영할때 제가 마주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저를 보면서, 얼굴을 보면서...(흉내?) "지금 머리에 뭔가가 있어..."
용: 여러분 진짜 생각해보셔야 해요.. 머리에 뭔가가 움직여요... 진짜 너무 놀랬는데 엔지장면에 나왔어요. 정말 무서웠어요.
MC: 이 사이즈였군요. 자 반대로 박신혜씨의 부끄러운 점은요?
용: 신혜는... 지금 만들어내고 있어요.
신혜는 뭐...없다고 생각해요.
MC: 네...네. 나중에 뒤에서 말하겠죠.
신: 아 난 하나 더 있는데.
챙피한 얘기라기보다는, 어린애같은 모습을 봤어요.
용: 뭡니까!
신: 저희가 이제 걸어갈때 뒤에서 발을 이렇게 거는게 있어요. 이렇게 되는데 재밌다고 한번만 더해달라구, 한번만 더해달라구. 자연스럽게 걷지 않으면 안된다고 했더니. "난 지금 자연스럽게 걷고있다! 자연스럽게 걷고있다!"
MC: 표정이 아이같네요.
신: 되게 순수한 면이 많아요.
(코너 끝을 알리는 벨소리)
용: 이제 쉬는시간인가요? (웃음)
 =코너끝=

-스투피드로부터의 메시지  (세현, 원빈은 본명;;;)
준희: 신이 형, 규원씨 다들 잘 계신가요? 두분 모두 화이팅이예요~
MC: 용화 씨, 스투피드네요.
용: 그러네요. 오랜만입니다. 네 최근에는 스투피드들이 저보다 바쁩니다. 만나기가 힘들어요. 특히 드럼 씨가... 민혁씨는 드라마를 시작하고서는 계속..없습니다.
MC: 드럼은 준희씨네요. 세현씨, 원빈씨는 배역 이름이 없어요?
용: 준희는..민혁이는 있는데, 원빈이와 세현은...없네요. 우리끼리 만들어주고 그랬어요.
MC: 자기소개도 민혁씨만 준희예요~하고 둘은 그냥 본명을 말하고 있네요. 그래도 다들 바쁘다고. 신혜씨는 어떤가요?
신: 너무 반갑구요. 준희가 너무 보고싶네요. 신혜는 이신보다 준희씨가 좋아요.
용: 신혜가 드라마 촬영중에도 계속 "아..나는 신이보다 준희가 좋아.."라고 말했어요.
MC: 그런 말을 쭉 하고 있었나요?
용: 네. 그랬어요.
신: 귀여우니까.
용: 삐졌었어요.
MC: 용화씨 삐졌었어요? 에~
용: 농담이예요. 그래도 준희는 정말 귀여웠으니까..저도 신경쓰였었어요.
MC: 두분, 사랑을 두고 라이벌이었던가요? 서로가 아니라ㅋㅋ

MC: 자 다음 코너에서는 용화씨와 신혜씨가 얼마나 팬 여러분들을 이해하고 있는지 판단해보겠습니다. 물론 두 분께서는 팬분들의 마음을 잘 알고 계시겠지요?
용: 그러네요. 신: 물론입니다.
MC: 그럼 넘어가보죠. 다음 코너는 "팬이 고른 명장면을 맞추자~"
-팬들이 고른 명장면을 추렸는데 굉장히 많았음. 그중 베스트 3 발표.
스크린에 중요한 영상을 가리고 명장면을 발표. 그중 문제를 풀다가 못 맞추면 팬들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팬들을 위해 개인 물품 증정.
MC: 우선 3위는 뭘까요? "학교에서 ___가 ___하는 씬" 용화씨?
용: ....
MC: 팬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으시죠? 지금 듣고 계시니까요.
신: 학교에서 신이가 규원이의 손을 잡는 씬?
MC: 역시 그렇군요~
신: 맞나?
MC: 그럼 봐 볼까요? 정답은 이쪽입니다~
"학교에서 신이가 규원을 백허그하는 씬."
MC: 어땠나요? 이 장면은.
신: 저걸 찍었을 때, (웃음) 더워서... (웃음) 아무래도 여름이어가지구. 저거 찍을때 제가 용화씨가 많이 더워해서 부채질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MC: 또 더웠군요..
용: 전 뭔가 계속 더워하는거 같네요...저는 그때 귀신흉내를 내서...재밌었습니다. 더웠지만 즐거웠습니다.

MC: 제 2 "카타르시스에서의 ____ 씬"
신: 카타르시스에서 신이 규원의 이마에 뽀뽀하는 씬.
MC: 키스신이네요. 화제가 되었죠. 다시 봐도 꺄꺄 소리가 나오는군요.
신: 다시 보니까 새롭네요.
MC: 새로운 느낌이죠. 드라마로 보는것과 스크린으로 보는게 또 다르구요. 저 때도 더웠나요?
용: 전 좀 더웠어요.
MC: 더운걸로 치면 아마 명장면 1위가 가장 심하지 않았을까요?
용/신: 신이가 규원이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씬?
MC: 에??라는 반응이네요.
용/신: 웅성웅성
MC: 일단 보죠. 이거였습니다. ("다시 좋아하게 해달라고" 씬)
 -커플 열쇠고리 맞추는 장면, 라이브 씬 모두 라는 답변도.

문제:
1) 신과 규원이 ___이 되어 ___하면서 등교하는 씬.
용: 사귀게 되어서 손을 잡으면서 등교하는 씬.
신: 저도 같은...
-정답~

2) 명장면 2위였던 키스신에서 규원은 백을 가지고 있었다? 가방을 가져왔다면 어떤 가방인지도.
MC: 용화씨,
용: 백은 갖고 있지 않았..나요?
MC: 없었다고 했죠?
용: 아,...갖고 있었어요.
MC: 어떤 가방이었나요?
용: 머리에 메고 있었어요.
(웃음)
MC: 머리에 백...그런 신이었나요? 자 그럼 신혜씨?
신: 메고 있었구요. 크로스?
MC: 크로스? 오른쪽에서 왼쪽?
용: 굉장히 디테일하시네요.
왼쪽에서 메서 둘다 틀림.
MC: 용화씨, 머리는 아니었죠...(웃음) 무슨 드라마인가요? 저런 씬에서...
~선물시간~

to be continued~


Jul 13, 2012

Excerpts from Juniel's interview about Yonghwa

During the recording, he helped me like a really nice brother. As for "Fool", he asked me nicely, "Here, please make it sound more animated", "I'd like you to do it this way," etc.

"Before I went up on stage, Yong Hwa oppa told me 'Relax and just do what you always do. Take it easy.' I'm really thankful to him."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40511354347089020
 
"I consulted Jung Yong Hwa sunbaenim many times when I had a hard time before my debut. He told me that although it's important to create popular music, I shouldn't lose my own color. People who have heard my own compositions told me that I lack popular appeal. I think it's most important to try to have many people like the songs that show my colo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1&aid=0000285981


"...'Fool' is written by (Jung) Yong Hwa... Yong Hwa oppa's song was so pretty, I loved it. He wrote a song that suited my vocal range and accentuated my strengths very well. I think he's such a good composer."
http://isplus.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8611357&cloc=

"Jung Yong Hwa sunbae advised me that wearing just one in-ear monitor is good because that way he can hear both the audience reaction and the audio"

...CNBLUE's Jung Yong Hwa caught attention with earnest support, by presenting a song for Juniel's debut album. He also appeared in numerous music shows with Juniel, more than fulfilling his role as a sunbae ad a mentor.

"I think having Jung Yong Hwa sunbaenim by my side definitely lessened the pressure for me. He took me around introducing me to writers and PDs, and taught me what kinds of things to write on my CD when I gave it to them as gifts."

..."Jung Yong Hwa sunbaenim gets a little picky when he's in the studio. He says, in a gentle voice, "Yes Junhee, great job. But let's try again." about 100 times. I think he did it to improve the quality of the music. He's just not someone who is scary to others, always very nice to everyone. I think that's why when Jung Yong Hwa sunbaenim says he wants to do something, non other sunbaenim complains and follows his lead."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4&c1=04&c2=04&c3=00&nkey=201207051800483&mode=sub_view


translation by heich
links compiled from post by cnbluebb @ http://cnbluebb.blog.me/20161979440